돈텔마마

김현정

한 마디만 더해 화낼지도 몰라

조용히 돌아가 줄래!

어린 아이처럼 철없이 굴지마

그녀가 다녀갔어

 

어쩜 나 보다도 그녀는 조금 더

널 사랑 하는 것 같아

자꾸만 밀리는 너를 위한 내 맘

이제는 접어야해

 

아무것도 너에겐 해줄 수도 없는

모자란 여자인걸

그녀가 원해왔던 그녀의 눈에드는

인연은 아닌가봐

 

너를..떠나라 보내라 하는데

남은 눈물도 다 흘렸는데

참 눈치도 모르는 내 사랑 결국엔..

널 울리잖아

그녀처럼..영원히 너만을 사랑을

못 하는 나도 아파

나 잘했다고 힘든 약속을 지켰다고

거짓말해봐

 

아무것도 너에겐 해줄 수도 없는

모자란 여자인걸

그녀가 원해왔던 그녀의 눈에드는

인연은 아닌가봐

 

나와 그녀가 닮은게 있다면...

너를 미치게 사랑한 마음

꼭 자신있게 네게 말 하고 싶었어..넌 내꺼라고

그러나 나..그녀와 너무나 달랐어

살아가는 이유가

난 너 없이 숨 쉴수 있어 맘아프지만...

그녀는 아냐....

 

언제나 엄마 앞에서면 비밀이 되버렸던 나

이별 속으로 숨어서 너 몰래 많이 나 미안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