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면 (윤두준 & 손동운)

비스트(Beast)

마지막 인살 내게 건네기 전에

아주 잠깐만 멈춰서 날 보며 웃어줘

잠시나마 나에게 빛을 준 네게

끝이라도 눈물 따윈 보이기 싫어서 나

 

(너에게 웃음 지으며) 고맙다고 행복한 추억 내게 만들어줘서

(어색한 미소를 비추며) 널 이렇게 보내지만

 

이 문이 닫히면 네 모습이 사라지면

하루를 눈물로 살겠지만 너와의 추억때문에

혼자 남아 행복을 더 바랄게

나 지금 이 손을 놓치면

이제 또 웃을 일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품에서

웃고 있을 널 보며 나 웃어 볼게

 

그 사람과의 길던 인연의 끝에

서서 기다리고 있던 나란 걸 알아줘

잠시라도 그 사람 생각이 날 때

그때보다 웃게 할 널 약속해보지만 너

 

(나에게 눈물 보이며) 힘들다고 그 사람 곁에 이별만 남겨줘서

(멍하니 네 손 잡으며) 널 이렇게 붙잡지만

 

이 문이 닫히면 네 모습이 사라지면

하루를 눈물로 살겠지만 너와의 추억때문에

혼자 남아 행복을 더 바랄게

나 지금 이 손을 놓치면

이제 또 웃을 일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품에서

웃고 있을 널 보며 나 웃어 볼게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널 잡기 전에

눈물 흘릴 날 보지 않게 돌아보지 말고가

 

이 문이 닫히면 네 모습이 사라지면

하루를 눈물로 살겠지만 너와의 추억때문에

혼자 남아 행복을 더 바랄게

나 지금 이 손을 놓치면

이제 또 웃을 일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품에서

웃고 있을 널 보며 나 웃어 볼게

 

이 문이 닫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