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길 걸어가며

조금은 더 특별하게 느낄

지난 우리의 시간들

 

그래 맞아 다 알고 있어

쉽지만은 않았단 걸

그저 늘 서로를 위해 왔던 거야

 

누구나 행복 속에서 영원을 바라

흐르는 시간 속에 불안한

내 마음이 바보 같을 뿐이지만

 

추억이라는 마음의 상자 속에

빛바랜 모든 것들을 담아

가끔 그리워질 때 꺼내 봐줄래

 

힘든 시간 속 우리가 만들어놓은

빛바랜 모든 것들이 그땐 아마

지금보다 더 빛나고 있을 것 같아

 

그래 맞아 다 알고 있어

모든 건 다 희미해져 버려

꿈꾼 듯 사라지겠지

 

영원을 바란 행복 속에서

자꾸만 커져가는 불안한

내 마음이 바보 같을 뿐이지만

 

추억이라는 마음의 상자 속에

빛바랜 모든 것들을 담아

가끔 그리워질 때 꺼내봐 줄래

 

힘든 시간 속 우리가 만들어놓은

빛바랜 모든 것들이 그땐 아마

지금보다 더 빛날 것 같아

 

Can you feel it

You can feel it

지금의 우릴

그 예쁜 마음속에 담아줘

 

추억이라는 마음의 상자 속에

빛바랜 모든 것들을 담아

가끔 그리워질 때 꺼내봐 줄래

 

힘든 시간 속 우리가 만들어놓은

빛바랜 모든 것들이 그땐 아마

지금보다 더 빛나고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