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름으로
쿨(COOL)내려진 커튼과 뒹구는 술병들
어제도 힘이 들었지
웃음은 잃었고 담배를 얻게된
내 방엔 어둠만 남아 나의 Babe
사랑했던 넌 Babe
아직 난 기다려 눈물로 너를
한번의 사랑에 모든걸 걸만큼
어리석은 건 없잖아
아마도 우리는 또다른 사랑이
남겨져 있는 것 같아
나에게 돌아와 난 니가 아니면 안돼
진작 널 잡을걸 그랬어
이제 다신 돌아갈수 없는 사랑에
난 네게 모질게 말하고 있지만
돌아서며 울고 말았던 이별은
너와 내가 한 슬픔 또한
우리 둘만의 것이나 눈물을 감춰줘
기다릴거야
이 세상 끝난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