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의 변명

쿨(COOL)

(RAP)

떼어낼 수 없었어

껌처럼 달라붙은 내안의 욕망

자기과시 예~

 

잘난 사람속에서

난 나를 지켜야 했어

그래서 남은 건 본능이야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지금 여기에 가득차 있는

자기 혼자만의 관념들

 

두려움 따윈 없어

더 이상 그 무엇도

누구를 탓할 기준은 없어

그건 나의 선택일뿐

 

배신은 성공의 다른 이름

양심의 가책은 없겠지

니가 내 위에 설 순 없어

나를 욕하지마

 

가난함 앞에서는

사랑도 무가치 하다고

쇼윈도 위에 진열하듯

너 자신을 걸어

 

TV에서도 말하지

지루한 상식을 벗어나

남의 애인이라 해도

내 맘에 들어오면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잘해왔다고 믿어온 그대

후회 따윈 하진 않겠지

 

이제는 행복한가

그대로 만족한가

혼자 남겨질 미래까지도

그건 너의 선택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