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일처 (아모레미오)

쿨(COOL)

 

나에게 정말 잘 생기고 멋진 남자 많지만

그중에 하나 선택하기에는

다 맘에 들어버릴 남자 없었어

 

그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그럼 난 뭐야 날 갖고 놀았나

우리 엄마는 날 사나이 중에 사나이

그런데 넌 나를 남자로 안보나

 

난 고를거야 넌 그중에 하나

난 아직 처녀 제대로 된 놈을 찾고 있어

학벌 외모 모든지 다 네게 덤벼봐

아무튼 난 골라낼거야 내 남자를

 

*난 니가 너무 좋아 재미있고 예뻐서 좋아

상큼한 너의 그 향기 언제나 황홀해 좋아

그러니까 내곁에 있어줘

 

아 바로 너야 이런 느낌 주는 남자는 없지만

남 주기에는 너무 아깝잔아

또 갈팡질팡 너무너무 어지러워

 

정말 갑갑하네

그 남자 돈 많은 남자 다 쓸데없어

난 나 넌 너

 

심각하게 생각해봤어

한번쯤 결혼도 생각해봤어

근데 어떤줄 아니 그냥 아찔이야

제발 내 눈에 콩깍지좀 씌워줘

 

*Repeat

 

딱한명만 사랑한다는게 억울한 것같아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난 알게 됐어

엄마옆에 아빠보며 나나나나 빠빠빠

너를 사랑할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