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죄다

쿨(COOL)

별거 아니였다고

잊은지 아주 오래 됐다고

그저 담담히 대답하곤 해

아무렇지 않은 듯

괜히 슬퍼보일까

더 크게 소리내어 웃지만

뚫린 가슴에 시린 바람만 부는데

아무도 모르겠지 하며 취해 봤지만

몰래 등구부려 너를 꺼내려 했지만

어느새 술보다 독한 그리움에 취해

어제처럼 또 휘청 거리며 너를 향했지

다신 돌아오지마

 

(이젠 돌아오지마)

이런 날 안다 해도

(눈물 조차 허락하지마)

다시는 볼 수 없게

(너를 허락했던 날 용서도 하지 마) 하지 마

(니가 흘렸던 눈물)

심장을 도려내도

(그속에 나 묻혀서 살다)

이제는 내가 나를 용서하지 않아

 

술을 마신 후에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도 자꾸 젖어가네...

잊었다 잊었다 하면서도

귓가에 맴도는 니 입술이 목소리들이...

 

애띤 너의 얼굴이

장난끼 가득했던 모습이

가끔 쓸쓸히 스쳐 갈때면

커피 같은 향기가

아주 잘 지내겠지...

누군가 너를 지켜 주겠지....

가슴 한켠엔 숱한 걱정뿐이면서

아침은 늘 그렇게 다시 너의 생각에

시간속에 흐려지길 바래도 봤지만

어느새 독처럼 퍼진 그리움에 취해

어제보다 더 심한 상처에 울고 있는 날...

 

(이젠 돌아오지마)

이런 날 안다 해도

(눈물 조차 허락하지마)

다시는 볼 수 없게

(너를 허락했던 날 용서도 하지 마) 하지 마

(니가 흘렸던 눈물)

심장을 도려내도

(그속에 나 묻혀서 살다)

이제는 내가 나를 용서하지 않아

 

i just want you know can you for give me now

i just want you know can you for give me now

i just want you know can you for give me now

i just want you know can you for give me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