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빈 공간

오늘도 이렇게 너의 집 앞에 서서

아쉬운 입맞춤으로 너를 들여보내고

멍하니 너의 창문을 보며 no no no

왠지 밀려오는 아쉬운 허전함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 서 있어

조금전의 너의 느낌 또 그리워져 no no no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매일밤 너와나 사이의 빈공간

항상 남겨둔 채 아쉽게 돌아서기 싫어

이제는 너랑 자고싶어 너랑 자고싶어

 

너의 손을 처음 잡았던 날이 생각나

부드럽고 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하지만 이제 내 마음 입맞춤으로는 모자라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매일밤 너와나 사이의 빈공간

항상 남겨둔 채 아쉽게 돌아서기 싫어

이제는 너랑 자고싶어

 

내 가슴은 터져 나갈 것 같은데

널 보면 내 마음은 춤을 추는데

한 두번의 입맞춤으로 내 사랑을 모두 전할 수 없어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매일밤 너와나 사이의 빈공간

항상 남겨둔 채 아쉽게 돌아서기 싫어

이제는 너랑 자고싶어 너랑 자고싶어 너랑 자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