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Talk)

S.E.S.

유진이 오는 날에는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것 끼리 껴안고 있을때,

유진의 따뜻한 마음이 온기를 더 할테니까요.

 

바다가 오는 날엔 푸른 하늘이 펼쳐졌으면 좋겠어요.

겹겹이 안아주는 바다의 가슴만큼

넓고 큰 푸른 하늘 말이예요.

 

슈가 오는 날에는 별이 쏟아졌으면 좋겠어요.

슈의 환한 미소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별들이 쏟아 졌으면 좋겠어요.

 

S.E.S.가 오는 날에는 늘 있던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딱 그만큼만, 기다려준 그만큼만 있으면 되거든요.

저희 지금 막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