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N

신화

그녀는 늘 척척 짜여진 스케쥴에 맞춰 나를 만났지

 

눈에 맞는 남자를 만나지 못해 여기저기 다릴 놓고 만난다지

 

그녀의 수첩속에 난 사진대신 AM 12:00 앤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비참한 인연인걸 알면서도 그녀의 유혹에 빠져 들었지

 

난 네 맘을 열어달라고 는 매달려도 말 없고 듣지를 않아

 

또 조금만 빈틈이 생기면 피곤에 뭍혀 쓰러질 너

 

꼭 특별한날 전화를 하면 내 목소리도 누구와 착각을 하고

 

결정적인 매 순간들 마다 당황하게해.

 

제발 이 장난 그만해 네 뒤를 돌아봐

 

넌 모든 남자의 사랑을 끌어받고 있지만

 

가벼운 너의 사랑에 기뻐하고 슬퍼하게

 

상처만 되돌려 줄 뿐이야.

 

내 맘으로 돌아와 baby 네 모든걸 안을수 있게 baby

 

더는 방황하지마 내 온몸을 다 바칠께.

 

네 시간을 정하지 않아 baby

 

네 하루가 아닌 영원한 영원히 baby

 

나의 사랑으로만 채워주겠어

 

내 맘을 나눠주었던 어설픈 사람들 여전히 시간에 맞춰

 

만날 약속 했지만 뜻깊은 너의 생일에 혼자 남겨진 널 봤어

 

이렇게 될줄 왜 몰랐었어 내 맘으로 돌아와 baby 네 모든걸 안을수

있게 baby

 

더는 방황하지마 내 온몸을 다 바칠께.

 

네 시간을 정하지 않아 baby

 

네 하루가 아닌 영원한 영원히 baby

 

나의 사랑으로만 채워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