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MBC 신입사원)

신화

십년을 돌려 논대도 망설임 없이 다시 갈수 있어

모질게 날 거치던 그 매일매일 모두가

지치지 않는 날 있게 했잖아

 

세상이 외면한대도 이젠 아픈 상처도 내겐 상관없어

거칠게 날 밀어낼 힘겨운 벽도 내게

굳은 다짐만 더 크게 할 뿐야

 

기억해 내겐 그 어떤 아픔이 온다고 해도 견딜 이유가 생겼어

내 앞에 놓인 차가운 어둠 뿐이었던 길에

너라는 불빛이 있는 걸

 

한숨이 깊어진대도 눈물 말라도 난 멈출 순 없어

세상이 내게 남긴 시련과 거짓 속에서

누구보다도 난 강해진거야

 

기억해 내겐 그 어떤 아픔이 온다고 해도 견딜 이유가 생겼어

내 앞에 놓인 차가운 어둠뿐이었던 길에

너라는 불빛이 있는 걸

 

아직 난 네겐 못해 온 아껴둔 얘기가 있어 매일 입 속을 맴도는

언젠가 내가 니 앞에 더 크게 서게 될 그 날

그 날에 난 말해줄거야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