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었을 때
엄정화날 귀찮게 할 만큼 울리던 너의
전화가 왜 이리 그리운거야..
집앞에 다와도 아쉬워 몇�U뉘 돌던
이 골목 왜 이리 긴거니..
너 있을땐 몰랐어 너만한 사람 없단걸
그때가 좋았다는걸..
나 참 못된 여자였지 너니까
다 받아주고 날 아껴준거야
왜 아무것도 아닌 일 조차 난
눈물이 나도록 그리워지는지..
이젠 비어있는 니 자리를 보며
나 지나온 행복했던 시간 왜새길뿐..
난 가끔씩 거리의 다투는 연인을
보면 슬프고 왠지 부러워..
아마 지금은 모르지 싸울사람
있다는건 참 행복한거야..
왜 아무것도 아닌일조차 난
눈물 나도록 그리워지는지..
이젠 비어있는 니 자리를 보며
나 지나온 행복했던 시간 생각만..
이런 마음일 줄 그때 알았더라면
너 있을때 좀더 잘 해줄걸 그랬나봐..
아직 내곁에 있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