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

박진영

저 멀리 북두칠성

오늘도 반짝이네

밤하늘 수놓으며

일곱게 반짝이는

어여쁜 물바가지

언제나 변함없네

 

나 어린 시절에는

저 별을 바라보며

환상의 세계향해

훨훨훨 날아갔지

아름다운 꿈꾸며

 

세월이 많이 흘러

생각도 많았지만

오늘밤 다시 한번

저 별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꿈을 꾸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