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년

박진영

네가 내 인생의 한부분을 차지한지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날이 돌아왔어

일년전 이날 처음 만났지

너무나도 맑고 아름답던 너의 얼굴

따스한 햇살이 너를 아름답게 덮었지

나의 두근거리던 그 마음까지도

우린 그렇게 아름답게 만났던거야

바로 일년전 이날 사랑이 시작됐지

 

난 난 너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지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난 너의 미소속에서 편안함을 얻지

누구에게서도 얻지 못한

 

여름 가을 겨울 봄 또 여름

계절이 바뀔수록 사랑은 커가고

너는 내마음 속에 자리 잡아갔지

서로에게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되었어

함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너무 많이 봤지만

오늘 이순간 가장 아름다워

 

이제 난 돌아볼 필요는 없는거야

내 앞에 네가 서 있는한

언제나 난 오직 너만을 바라보며

너의 곁에 있을꺼야

 

처음 너를 봤을때 그 느낌이 생각나

하루종일 너의 얼굴이 떠올랐지

내가 기다려온 바로 그런 여자였어

너와 사랑할수 있기를 기도했지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걸 알았을때

나는 너무 기뻐 눈물이 나올뻔 했어

일년전에 바로 그여자가 지금 이젠

나의 곁에서 나를 보고 있어

 

난 난 너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지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난 너의 미소속에서 편안함을 얻지

누구에게서도 얻지 못한

 

전혀 서로 모르던 두 사람이 만나서

수없이 많은 밤을 전화로 지새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기 시작해서

결국 사랑에 빠진다 음

내가 이런 이야기 주인공이 되다니

그것도 이렇게 아름다운 너와 함께

사랑을 나누어 일년을 보내게 된걸

지금 나는 하늘에 감사드려

 

이제 난 돌아볼 필요는 없는거야

내 앞에 네가 서 있는한

언제나 난 오직 너만을 바라보며

너의 곁에 있을꺼야

 

이제 난 돌아볼 필요는 없는거야

내 앞에 네가 서 있는한

언제나 난 오직 너만을 바라보며

너의 곁에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