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그리움

에일리(AILEE)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젠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해프닝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그저 그런 날들

 

먼지만 하얗게 쌓여가

한때는 내 제일 아름답던 모든 게

 

I miss you (그럼에도 여전히 난 너를 그리워해)

and I need you to be by my side

이젠 부르기도 조금 어색해진 너는

참 뭐랄까 미운 그리움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해프닝

 

믿었었던 말들이

약속했던 날들이

힘없이 다 흩어진

그저 그런 그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