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양가집 규수

싸이 (PSY)

verse 1)

 

내숭으로 얼굴도 가리고 위선으로 온몸도 치장하고

그런 너의 텅빈 머리속엔 이태리제, 일제가 좋네.

그렇지 않으면 째째하네라고 생각하네.

하지만 겉으로는 사람은 착하면은 되는거야라고 말하는

니가 너무 무서워. 그런 앞뒤 다른 너의 얼굴에는

청순함이 몸짓에는 순진함이 웃음에는수줍음이

왜 이런 숙달된 조교의 시범이 여기저기 보이는 건지

왜 이쁜 얼굴도 여기 깎고 저긴 째고 거긴 높이고

니 얼굴에는 칼부림.넌 이뻐지려고 몸부림

완성된 로보트는 완구점 진열대에 나란히 서서 Why

이제나 저제나 누가 나 사가나 목 쭉빼고

어딜 팔려가길 기다리시나.

 

chorus)

Look at yourself Wow Proud of yourself.

How ain't got nothing now What you got to do is Bow

후회하기엔 너무도 늦어버린 것을

 

verse 2)

 

대낮부터 훵하고 쇼핑가서 눈이 핑 돌더니

펑펑 다 사버려. 밍크털, 여우털 세일한데.

있는 돈 털털 털어서 달려갔네.

목숨건 몸싸움 끝에 뻘뻘 땀 흘리며 털 두르며

너덜너덜 자랑하네.

I won't stop yo. You can think it as a bullshit but

원래 고기 한마리가 연못을 구정물로 만들어보리는 거란다.

 

chorus)

 

Look at yourself Wow Proud of yourself.

How ain't got nothing now What you got to do is Bow

후회하기엔 너무도 늦어버린 것을

 

verse 3)

 

각자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할 때가 아름다운거야.

머리에서 발끝을 다 명품으로 감은들

그래도 늘 초라할 뿐 저 깊이 마음속

아주 깊이 아물지 않는 너의 모습

깊이 하지 말고 묻어 두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봐. 너만이 갖고 있는

너를 입고 바르고 뿌릴 때

그때야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만으로 가득하게 될테니까.

 

chorus)

 

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