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맡겨봐

싸이 (PSY)

chorus 2

 

너 거기서 잠깐 한번뿐 이순간 Feel

받은 서로 방해하지

마. 소리질러 크게 외쳐봐.

상관하지마.

 

verse 1

 

항상 말하고는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않는 너를 한번만 더

믿어 보는 날 똑같이

물먹이지 엿먹이지.

 

그토록 떠들어 온 노력의 결실

사라지게 되지. 얼핏 보기

에 아름다운 당신 걸핏하면

막상 별볼일 없는

 

거짓으로 화장한 그대 거짓의 눈빛

교태의 못짓 자칫하면

오해의 소지 말없이 해나가는 날

보고나면 죽고 싶겠지.

 

암말도 안하고 꿈쩍도 안하는 날

보고나면 죽고 싶겠지.

유식한 척 점잖은 척 고상한 척

숨이 턱에 차도록

 

 

연극하는 우리의 적 신경 안쓰는

척 생쑈하는 니 얼굴

구석 시뻘게 이녀석

 

chorus

 

Just give it to me 나에게 맡겨봐.

Let me do something

나를 믿어봐 Just give it to me

나에게 맡겨봐. Let me

do something 나를 믿어봐.

 

verse 2

 

더 이상은 참지만은 못할 것 같은

화가 나 버린 나는 가만

히 구경만 하기에는 어째

늦은것 같은 그런 생각조차 허무

하게 만들지는 말아야지.

 

두번 다시는 지 잘났다.

벌렁거리는 꼬락서니는 진저리 눈

뜨고 두번다시 못보겠다.

미져리 바라보며 수북해진 내 재

떨이 벌짓거리 이제 내가 하겠어.

 

 

너희들이 망치느니 내가 하겠어.

주위를 둘러 불안한 마음

에 소리쳐 불러 절로

굴러둘어 온 떡은 사양할께 물러

 

이쁜 여자들을 보며 콧노래를

불러 이른 아침 늦바람이 이

리오라 불러.

 

verse 3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의심하니 아직까지 정

신 못차리는건지 뿌연 먼지

오늘 또다시 내가 찾아갈 잘못된 번지

 

나를 비롯 그저 그런 사람들

여럿 버젓이 잘 나가는야 니

위에 사람없는 버릇없는

너는 작은 그릇 흔히 하는 그릇된 생각

 

세상을 직각으로 착각하는

각박한 그대 미련을 담아둔채

미련하게 날 어떻게 해

보려는 너희들에게 이말 전해.

 

거 되게 밥맛없네.

너네 재네 걔네 왜 걔네 어쨋네 저쨋

네. 편갈라 왜 자꾸갈라

그렇지 않아도 갈라진 작은 나라

왜 자꾸 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