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け方の空 カーテン越しに昇り行く陽がやけに眩しくて

아케가타노 소라 카-텐고시니 노보리유쿠 히가 야케니 마부시쿠테

새벽녘 하늘, 커튼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이 유난히 눈부셔서

 

起床を告げた 一度目の音に顔を背け瞳をつむった

키쇼-오 츠게타 이치도메노 네니 카오오 소무케 히토미오 츠뭇타

기상을 알리는 첫 번째 소리에 고개를 돌려 눈을 감았어

 

二度目の夢で 誰かが言った「あの日の誓いはどこへやった」

니도메노 유메데 다레카가 잇타 아노히노 치카이와 도코에 얏타

두 번째로 꾼 꿈 속에서 누군가가 말했지 '그날의 맹세는 어디로 갔어’

 

曇ってた視界が少しずつ晴れた

쿠못테타 시카이가 스코시즈츠 하레타

흐렸던 시야가 조금씩 맑아졌어

 

そこに在ったのは巨大なパズルで

소코니 앗타노와 쿄다이나 파즈루데

거기에 있었던 건 거대한 퍼즐로

 

それを夢中で組み立てる僕が居た

소레오 무츄-데 쿠미타테루 보쿠가 이타

그걸 열심히 맞추는 내가 있었어

 

明日へ向かう 脇目も振らず 立ち止まることなく

아스에 무카우 와키메모 후라즈 타치도마루 코토 나쿠

내일로 향해, 한곳만을 보며 멈춰서는 일 없이

 

その姿 放ち出した熱に飛び起きたんだ

소노 스가타 하나치다시타 네츠니 토비오키탄다

그 모습이 전해준 뜨거운 열정에 박차고 일어났어

 

履き古した靴の紐を 解けないように固く結んで行こう

하키후루시타 쿠츠노 히모오 호도케나이요-니 카타쿠 무슨-데 이코-

낡아버린 신발 끈이 풀리지 않게 꽉 묶어 매자

 

さあ来た道にまた戻るより 進むがいい

사- 키타미치니 마타 모도루요리 스스무가 이이

자,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것보단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

 

幼い頃に身につけていた 好奇心があったはずなのに

오사나이 코로니 미니츠케테이타 코-키신가 앗타하즈나노니

어린 시절 갖고 놀던 호기심이 분명 어딘가에 있었을 텐데

 

散らかる部屋のどこかしらに 飲み込まれて出てこなくなった

치라카루 헤야노 도코카시라니 노미코마레테 데테코나쿠낫타

어질러진 방에 파묻혀서 모습을 감췄어

 

パズルのピース 正解の場所 人の顔色ばかり覗き見て

파즈루노 피-스 세-카이노 바쇼 히토노 카오이로바카리 노조키미테

퍼즐 조각, 정답이 있는 곳, 남의 눈치만 살피고

 

間違えることさえ出来なくなっていた

마치가에루 코토사에 데키나쿠낫테이타

어느새 틀리는 것마저 두려워졌어

 

誰もがいつしか 叱られ悩んで 今でもまだきっと 未完成の最中

다레모가 이츠시카 시카라레 나얀데 이마데모 마다 킷토 미칸세이노 사나카

누구나 혼나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지, 여전히 미완의 절정임이 틀림없어

 

明日へ向かう 脇目も振らず 立ち止まることなく

아스에 무카우 와키메모 후라즈 타치도마루 코토 나쿠

내일로 향해, 한곳만을 보며 멈춰서는 일 없이

 

その姿 目的地は遠く 水平線の向こう

소노 스가타 모쿠테키치와 토오쿠 스이헤이센노 무코-

그 모습의 목적지는 저 멀리 수평선 너머

 

ガソリンのない車のように 途方に暮れていた自分の胸にも

가소린노 나이 쿠루마노요-니 토호-니 쿠레테이타 지분노 무네니모

기름이 다 떨어진 차처럼 쩔쩔매던 나의 마음에도

 

まだ燃えてる 君がくれた熱で 進むがいい

마다 모에테루 키미가 쿠레타 네츠데 스스무가 이이

아직 타오르고 있는 네가 준 열정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

 

その光はもう見えてきただろう 笑えばいい

소노 히카리와 모- 미에테키타다로- 와라에바 이이

그 빛이 이제 서서히 보이지? 웃으면 되는 거야

 

たとえ何度転んだとしても 進むがいい

타토에 난도 코론다토시테모 스스무가 이이

설령 몇 번이고 넘어진다 한들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

 

たとえ道に迷ったとしても 笑えばいい

타토에 미치니 마욧타토시테모 와라에바 이이

설령 길을 잃어 헤맨다 한들 웃으면 되는 거야

 

叫びたくなるような夜に取り残されたとしても

사케비타쿠나루요-나 요루니 토리노코사레타토시테모

울부짖고 싶어지는 밤에 혼자 남겨진다 한들

 

光を探せ 掴め

히카리오 사가세 츠카메

빛을 찾아 거머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