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물들은 꽃잎은

하나 둘 떨어져가는 시간이

나에게는 아쉬워

 

나의 입술에 남겨져 있는 향기가

그때 기억을 또 한번 생각나게 해

어두운 너의 뒷모습

 

아이 같은 너

가둬 둘 수조차 없는 너

슬퍼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

그럴 수밖에 할 수 없었던

그동안 내 모습이 너무나 싫어

멈추지 않는 너인데

좁혀지지 않는 거린데

너만을 위해서 나는 노래하네

닿을 때까지

 

뭐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어졌다 하기엔

아직 내 심장이 뜨거워

 

나의 두 손에 녹아져 있는 온기가

뜨거웠었던 우리의 사랑

 

아이 같은 너

가둬 둘 수조차 없는 너

슬퍼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

너의 미소가 돌아올 거라

믿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싫어

아파하는 건 너인데

모든 잘못은 나였는데

너만을 위해서 나는 노래하네

닿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