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의 양면 같은 선택 앞에

작아진 무너진 거울 속 나를 또 본다

실수가 두려워진 아이처럼

걱정이 불안이 발목을 붙잡고 섰다

 

눈을 크게 떠 바로 봐 거칠게 달려가

멈추지 마 숨지도 마 원하는 모든 걸 다 얻어내

 

Do it again Try again

어지러운 세상 그 속에 던져진 너와 나

부딪쳐 이겨내 다시 일어설 수 있어

Do it again Try again

이겨내지 못할 상처는 첨부터 없었어

내 품 안에 지난 기억까지 갖고 떠난다

 

숨겨진 진실보다 소리만 큰 거짓이 위선이

세상에 물들고 있다

나서기 부끄러운 소년처럼

용기도 정의도 등 뒤에 숨긴 채 산다

 

눈을 크게 떠 바라봐 거칠게 달려가

멈추지 마 보여줘 봐 원하는 모든 걸 다 얻어내

 

Do it again Try again

어지러운 세상 그 속에 던져진 너와 나

부딪쳐 이겨내 다시 일어설 수 있어

Do it again Try again

이겨내지 못할 상처는 첨부터 없었어

내 품 안에 지난 기억까지 갖고 떠난다

다시 Try again

 

Do it again Try again

내가 사는 오늘 하루가 부끄럽지 않게

날 위해 선택해 나는 뭐든 할 수 있어

 

Do it again Try again

어지러운 세상 그 속에 던져진 너와 나

부딪쳐 이겨내 다시 일어설 수 있어

Do it again Try again

이겨내지 못할 상처는 첨부터 없었어

내 품 안에 지난 기억까지 갖고 떠난다

 

다시 Try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