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주 끝나 버렸다

구차한 눈물조차 없었다

이 말에 너에 대한 미련 절대 없었다

 

화조차 내지않은 나는 지쳤다

더 이상 아무 의미 없었다

우린 깨끗하게 서로 돌아섰다

 

그런 너여서 더 쉽게 널

잊어버릴거라 난 생각했다

 

하루 가고 이틀 사흘 가고

한달 두달 가도 도대체 널 잊을 수 없다

이젠 알게 아무때나 니 생각이 나

어이없게도 그때마다 눈물이 나 어쩌자고

 

널 잊기 위해 별의별짓 다했다

괜찮은 여자들도 만났다

매일 미쳐버릴만큼 마셔봤다

취해갈수록 더 또렷이 니 웃는 얼굴이 왜 보이는지

 

하루 가고 이틀 사흘 가고

한달 두달 가도 도대체 널 잊을 수 없다

이젠 알게 아무때나 니 생각이 나

어이없게도 그때마다 눈물이 나 어쩌자고

 

하루 가고 이틀 사흘 가고

한달 두달 가도 도대체 널 잊을 수 없다

 

견딜 수 없다 (매 순간 순간을)

이대로 (너 잃은 세상을)

더이상 (너와는 다른 누구도 그 무엇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견딜 수 없다 (또 삐끗삐끗해)

이렇게 (또 지긋지긋해)

하루도 (매시간 일분일초도 둘이고 세번 난 너 아니면 안돼)

 

너를 찾아 다시 너를 찾아

나의 사랑 찾아 어떻게든 다시 널 찾아

이제서야 깨닳아진 나의 사랑을

이제 다시는 너를 잃지 않기위해 널 갖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