歩いていたのは 砂漠の中 遠くに見えた 東京タワー

아루이테이타노와 사바쿠노 나카 토오쿠니 미에타 토쿄 타와-

걷고 있던 곳은 사막의 한가운데 저 멀리 보인 도쿄 타워

 

君の抱いていた ボロいテディベア 笑ってみえた どこへ行こうか

키미노 다이테이타 보로이 테디베아 와랏테미에타 도코에 이코우카

네가 끌어안고 있던 낡은 테디베어에게 웃어보였어 어디로 가볼까

 

海みたいに 砂は燃えた かつてはここで 人が生きた

우미 미타이니 스나와 모에타 카츠테와 코코데 히토가 이키타

마치 바다처럼 모래가 불탔어 예전에는 여기서 사람이 살았지

 

先を急いだ 英智の群れが 壊したものに 僕らは続いた

사키오 이소이다 에이치노 무레가 코와시타 모노니 보쿠라와 츠즈이타

급한 성격의 지혜의 무리가 부숴버린 것들로 우리들은 삶을 이어갔어

 

惑いも憂いも化石になるほど 嘘みたいな未来を想う

마도이모 우레이모 카세키니 나루 호도 우소 미타이나 미라이오 오모우

망설임도 근심도 화석이 될 정도로 거짓말 같은 미래를 떠올려

 

切なくなるのも馬鹿らしいほど 優しい未来

세츠나쿠 나루노모 바카라시이 호도 야사시이 미라이

애달파지는 것도 바보 같아 보일 정도로 상냥한 미래

 

恥ずかしいくらい生きていた僕らの声が 遠く遠くまで届いたらいいな

하즈카시이 쿠라이 이키테이타 보쿠라노 코에가 토오쿠 토오쿠마데 토도이타라 이이나

부끄러울 만큼 살아온 우리들의 목소리가 저 멀고 먼 끝까지 닿으면 좋겠는걸

 

誰もいない未来で起きた呼吸が 僕らを覚えていますように

다레모 이나이 미라이데 오키타 코큐가 보쿠라오 오보에테이마스 요우니

아무도 없는 미래에서 깨어난 호흡이 우리들을 기억하고 있기를

 

眩しくてさ 目を閉じたんだ 枯れた川を 辿りながら

마부시쿠테사 메오 토지탄다 카레타 카와오 타도리나가라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어 말라 버린 강을 따라가면서

 

ほんの向こうで 君の声が 呼んでいたんだ 確かに僕を

혼노 무코우데 키미노 코에가 욘데이탄다 타시카니 보쿠오

저 너머에서 너의 목소리가 확실히 나를 부르고 있었어

 

未来と過去が 引っ張り合うんだ か弱い僕らの 両手を掴んで

미라이토 카코가 힛파리 아운다 카요와이 보쿠라노 료우테오 츠칸데

미래와 과거가 서로 잡아당기고 있어 약한 우리들의 양손을 잡고

 

痛むことが 命ならば 愛してみたいんだ 痛みも全て

이타무 코토가 이노치나라바 아이시테 미타인다 이타미모 스베테

아픔을 느끼는 것이 생명이라면 아픔까지도 전부 사랑해 보이고 싶어

 

いまだに心は不揃いなままで 息苦しくなる夜もある

이마다니 코코로와 후조로이나 마마데 이키 구루시쿠 나루 요루모 아루

아직도 마음은 불안정한 채이고 숨쉬기가 괴로워지는 밤도 있어

 

言い訳みたいな美意識すら 消えちゃう未来

이이와케 미타이나 비이시키스라 키에챠우 미라이

변명 같은 미의식마저 사라져 버리는 미래

 

砂に落ちた思い出が息をしていた 遠く遠くから届いていたんだ

스나니 오치타 오모이데가 이키오 시테이타 토오쿠 토오쿠카라 토도이테이탄다

모래에 떨어진 추억이 숨을 쉬고 있었어 멀고 먼 저쪽에서 보내온 거야

 

 

誰もいない未来の僕らの声が 美しくあれるように

다레모 이나이 미라이노 보쿠라노 코에가 우츠쿠시쿠 아레루 요우니

아무도 없는 미래의 우리들의 목소리가 언제나 아름답게 있기를

 

何千と言葉選んだ末に 何万と立った墓標の上に

난센토 코토바 에란다 스에니 난만토 탓타 보효노 우에니

수천 번이나 말을 고른 끝에 수만 개나 세워진 묘비 위로

 

僕らは歩んでいくんだきっと 笑わないでね

보쿠라와 아윤데이쿤다 킷토 와라와나이데네

분명 우리들은 걷고 있는 거야 비웃지 말아줘

 

恥ずかしいくらい生きていた僕らの声が 遠く遠くまで届いたらいいな

하즈카시이 쿠라이 이키테이타 보쿠라노 코에가 토오쿠 토오쿠마데 토도이타라 이이나

부끄러울 만큼 살아온 우리들의 목소리가 저 멀고 먼 끝까지 닿으면 좋겠는걸

 

誰もいない未来で起きた呼吸が 僕らを覚えていますように

다레모 이나이 미라이데 오키타 코큐가 보쿠라오 오보에테이마스 요우니

아무도 없는 미래에서 깨어난 호흡이 우리들을 기억하고 있기를

 

砂に落ちた思い出が息をしていた 遠く遠くから届いていたんだ

스나니 오치타 오모이데가 이키오 시테이타 토오쿠 토오쿠카라 토도이테이탄다

모래에 떨어진 추억이 숨을 쉬고 있었어 멀고 먼 저쪽에서 보내온 거야

 

誰もいない未来の僕らの声が 美しくあれるように

다레모 이나이 미라이노 보쿠라노 코에가 우츠쿠시쿠 아레루 요우니

아무도 없는 미래의 우리들의 목소리가 언제나 아름답게 있기를

 

何千と言葉選んだ末に 何万と立った墓標の上に

난센토 코토바 에란다 스에니 난만토 탓타 보효노 우에니

수천 번이나 말을 고른 끝에 수만 개나 세워진 묘비 위로

 

僕らは歩んでいくんだきっと 笑わないでね

보쿠라와 아윤데이쿤다 킷토 와라와나이데네

분명 우리들은 걷고 있는 거야 비웃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