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곁에서 지금처럼

폴킴(Paul Kim)

똑같은 하루 작아지는 마음

그럴 때면 떠올리는 사람이 있어

맑은 눈동자 그 안의 진심이

날 웃게 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그대가 없이는 나도 없을 텐데

지금 잡은 손을 놓지 않을게요

언제나 곁에 있을 거죠

삶이 날 누르고 괴롭혀도 난 그대죠

어두운 밤 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늘 곁에서 지금처럼

With you

언제였을까 이런 내 마음

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아

혹시나 그대가 눈물 흘릴 때면

내게 기댈 수 있게 늘 기다릴게요

언제나 곁에 있을 거죠

짙은 두려움이 막아서도 난 그대죠

아침을 맞이하는 찬란한 햇살처럼

늘 곁에서 지금처럼

With you

수많은 밤이 지나도

내 맘 그 자리에 늘 그대가 빛나

언제나 곁에 있을거죠

세상의 모든 게 변한 대도 난 그대죠

빛나는 햇살처럼 오늘도 어김없이

늘 곁에서 지금처럼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