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

기리보이

말이 많던 우리사이

근데 한마디로 모든걸 다 정리 하지

난 보고싶을 자격도 없는 쓰레기

내가 너에게 준 기억 선물도 마찬가지

 

내 말과 행동은 여러 편집을 거쳐

너에게 사랑보다는 정치를 줬어

난 이걸 되돌리면 좋겠지만

이미 방송은 끝나 니친구도 보겠지 다

 

욕먹는 것보다 무서운건 너가 힘들것

너가 나의 작은 진심들을 모두 지우고

나를 잊는것 넌 그리움보다 괴씸함에

날 죽이고 싶겠지 너무도 큰 배신감에

 

다 인정해 내가 변하지 않을걸

난 배워 야해 한곳에 앉는법

그러니 돌아와 달란 말은 절대 안해

난 그저 이 기억들을

전부 잘라내길 바래

 

내가 악마를 불러낼 땐

그냥 모른척 해줘 그냥 사라질게

내가 천사로 포장할 땐

그냥 모른척 해줘 그냥 사라질게

 

차라리 내 뺨을 때려 니 상처보다 세게

나도 내가 정말 싫어 너무 가식적인 새끼

어떤 욕을 들어도 난 웃어야해

난 아무렇지 않은척 노랠 불러야해

 

이제 위로받을 사람 단 한명도 없지

내 성격이 이래 가시밭길을 혼자서 걷지

그 가시를 발라 주던게 너였다는걸

이제와서 알았어 니 아픔이 컸다는 것

 

내 모든 노래 주인공은 바로나야

아니 그런 경험에 내가 그렇게 변하나봐

난 내가 정직한줄 알았어

지겹게 병신같지

난 착해지려 악마같은놈들을 편집하지

 

사람은 이리 간사해

이제와서 알았네

인간답게살다 바람되는건

너무 간단해

그러니 돌아와 달란 말은 절대 안해

난 그저 이기억들을 전부 잘라내길 바래

 

내가 악마를 불러낼 땐

그냥 모른척 해줘 그냥 사라질게

내가 천사로 포장할 땐

그냥 모른척 해줘 그냥 사라질게

 

너는 내 진심을 찾고있네

난 소설쓰고 앉아있네

어차피 다시 만나도 다시 재방송

근데 너가 잘지내는 모습은

너무 배아퍼

 

너는 내 진심을 찾고있네

난 소설쓰고 앉아있네

어차피 다시 만나도 다시 재방송

근데 너가 잘지내는 모습은

너무 배아퍼

 

너는 내 진심을 찾고있네

난 소설쓰고 앉아있네

어차피 다시 만나도 다시 재방송

근데 너가 잘지내는 모습은

너무 배아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