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깐이라도 좋아 (Feat. jerd)

염따

24 맥도날드 노란색이 좋아서 우린

별로 배 안고파도 끼익 문을 열었어

아이폰 슬리퍼 검은 아디다스

치즈버거 시켜서 텅빈 2층에 우리 둘

맨살 얼굴 좋아 부드러워 만지작 거리다가

My love 넌 너무 맛있어 보여

새벽에 잠깐 이라도 좋아

새벽에 잠깐 이라도 좋아

우린 언제선가부턴

늘 주말에만 가끔씩 보니까

24 yellow m 익숙한 간판에

우리 둘 We in here 느낌이 다른 듯 해

바쁘단 핑계 없이 시간 내 만나는게

솔직해서 좋아 다이어트는 포기할래

우린 강동에 살아

좀 추하게 나왔지만 나는 괜찮아

담엔 헨즈에서 만나

Back n forth 할 때 우린 데이트 하잖아

잠깐이여도 좋아

맘이 멀어져서 그런 건 아니잖아

안 깎은 수염도 넌 너무 멋있어 보여

새벽에 잠깐 이라도 좋아

새벽에 잠깐 이라도 좋아

우린 언제선가부턴

늘 주말에만 가끔씩 보니까

너가 돈벌러 가면서부터 우린

새벽에 잠깐이라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