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밝고 명랑한데 고향생각 절로난다 절로난다

달은 밝고 명랑한데 고향생각 절로난다 절로난다

푸른 바다 배 띄우고

걱정일랑 바다에 떠나보내자

널따란 바다에 수많은 이야기가

두리둥 두리둥실 노래 부르고

부딪히는 파도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젓 소리 처량도 허구나

오 사람이 살면은 몇 백 년이나 사리오

덧 없어라 내 인생

불어오는 바람위에 돛을 달고

어기어차 싸워만 가는 구나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차차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