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지는 건 가봐

오현우

생각도 못했어 너와 나 헤어지는 지금

심장이 크게 뛰고 얼굴이 빨개져

아무런 생각이 안나

멀어지는 너를 잡지도 못했었잖아

순간 당황을 했었나봐

아무말도 하지못했던 내가 미워지잖아

이제 헤어지는 건가 봐

자꾸 두려워 지는 날보면

점점 실감이 나는 이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난 눈물이 흘러

이런 날이 내게 올거라 몰랐었는데

다시 내게로 올 것 같아

행복했던 그날 잊고서 너는 살 수가 있니

이제 헤어지는 건가 봐

자꾸 두려워 지는 날보면

점점 실감이 나는 이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난 눈물이 흘러

시간이 가면 널 잊을 수 있니

놓을 수가 없는 너인데

난 어떡해야해

이제 헤어지는 건가 봐

자꾸 두려워 지는 날보면

미칠듯이 아파하는 내 모습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난 눈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