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 1 (Feat. DON MALIK)

Haru Kid

왼손에 폰 꽉 쥐어 날아갈 듯해

let's run

주머니는 텅 비워둔 채

날씨가 지나치기엔 (so nice)

억울할듯해

할 일은 전부 뒤로 미뤄둔 채

nikes on my feet

make my running complete

한 시간 정도만

뛰어볼게

반바지에 티셔츠

손에 닿는 대로

머리 위론 거인 모자를 얹었지

펜스 뒤로 공을 넘긴 이대호 (i feel like)

베이스 도는 속도

바람 느낄 정도

ooh i like that

왼손에 폰 꽉 쥐어 날아갈 듯해

let's run

주머니는 텅 비워둔 채

꽉 묶은 신발끈

that’s gel - Kayano (y’all know)

한강물은 관중들

따라오는 바람소린

함성이지 내가 빠를 수록 커지니까

날이 추워도 가볍게 입어 더워지니까

발을 똑바로 뻗지 않음 넘어진 뒤야

숨이 턱에 차올랐을 땐 살짝 천천히 뛰어

Run run run 천천히 뛰어

Run run run 천천히

걸어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 날씨야

주변이 잘 보여 넓어진 나의 시야

무거워진 몸과 공기를 전부 track 위에다

무단 투기 하고 가볍게 집으로 갈 시간

왼손에 폰 꽉 쥐어 날아갈 듯해

let's run

주머니는 텅 비워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