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Two

YB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 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알아주는 너

눈물흘린 시간뒤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에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 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워우워우 예~~~

 

널 만나면 말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네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