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오늘은 나에게 말해본다
몇 번을 길을 잃었어도
여기까지 온 건 나였으니까
끝난 줄 알았던 마음에도
조금씩 바람이 불어와
다시 걸어가
어디쯤인지 몰라도
넘어진 자리마다
내가 살아온 이유가 있으니까
조금 느려도
멈추지만 않으면 돼
오늘의 나를 믿어보며
나는 다시 걸어가
어제의 내가 남긴 걱정도
아침이 오면 조금 옅어져
완벽하지 않은 하루라도
웃을 수 있는 순간은 있으니까
보이지 않았던 내일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아
다시 걸어가
어디쯤인지 몰라도
넘어진 자리마다
내가 살아온 이유가 있으니까
조금 느려도
멈추지만 않으면 돼
오늘의 나를 믿어보며
나는 다시 걸어가
멀리 가지 않아도 돼
한 걸음이면 충분해
다시 걸어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흔들린 시간까지
모두 나의 길이 되어 있으니까
조금 느려도
내일을 향해 가면 돼
오늘보다 나은 나를 믿으며
나는 계속 걸어가